여러분은 하루에 유튜브를 몇시간 시청하시나요?
현대인의 일과중에서 빼먹을 수 없는 게 유튜브 시청일 정도로 유튜브가 사람들의 일상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영상 하나 보려고 들어갔다가 추천 영상에 이끌려 해당 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정신없이 보는 경험을 한 적 있으시죠?
저 역시도 알고리즘에 이끌려 1시간이 순삭된 적이 많답니다😂
이러한 행동은 브랜드의 광고 효과에 더욱 크게 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오늘 정리해볼 기사는 이와 같이 유튜브 기능을 잘 활용한 세 브랜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 기업, 현대(Hyundai) & 슈퍼볼 광고
슈퍼볼은 미국의 미식축구 리그 NFL의 결승전을 말하는데요!
슈퍼볼은 미국 국민의 1/3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미국에서 인기가 많답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슈퍼볼 광고료 역시도 천문학적인 금액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금액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의 대기업들은 슈퍼볼에 광고를 하기 위해 경쟁을 벌입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슈퍼볼의 60억짜리 광고는 120억 원 상당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가져온다는 결과도 보였습니다.
(슈퍼볼 관련 정보 출처: https://seekdream.tistory.com/228)
기존에 직접적으로 광고하던 슈퍼볼 광고 문화와 달리 이번 슈퍼볼 광고에서는 슈퍼볼 영상과 연관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게임 전후 시기까지 광고 기한을 늘려 슈퍼볼과의 연결성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 슈퍼볼 광고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상인 AdBlitz 2022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기업, bubbly & Pride Month
다양한 스파클링 워터를 판매하는 기업인 버블리(bubly)는 Pride Month(성소수자 인권의 달) 기간 동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coming home(https://www.youtube.com/watch?v=DU8m4CU4SbU)이라는 단편 영화를 제작하여 그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영상 플랫폼으로 버블리는 “유튜브”를 선택했는데요!
그 이유는
1. 2분이 넘는 동영상 광고를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
2. 긴 형식의 콘텐츠를 볼 준비가 된 잠재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 중 하나
라고 합니다!
유튜브 역시 버블리의 영화가 타켓팅 고객에게 도달하고 관련 콘텐츠를 표시하도록 도왔습니다. 그 결과, 버블리의 영화는 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50% 이상의 조회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관심까지 함께 끌어 “bubbly”에 대한 검색이 약 1091%로 증가했다는 결과도 보였습니다.
세 번째 기업, Mondelēz International & 산레모 음악 축제
오레오, 밀카, 호올스 등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식품을 유통하는 기업인 몬데레즈는 이탈리아의 산레모 음악 축제(이탈리아 최대의 전국 음악 축제이자 노래 경연 대회)에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 브랜드를 홍보하였는데요!
홍보를 위해 몬데레즈는 일주일 간의 행사 진행 동안 YouTube 홈페이지의 마스트헤드를 운영하고 축제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유튜브 채널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의 인기가 많아지는 시점이었기에 현명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죠! 몬데레즈는 메인 이벤트의 캠페인 범위를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 전 기간 동안 시민들의 관심도까지 잘 활용했습니다.
*마스트헤드는 쉽게 말해 유튜브 홈페이지 가장 상단에 올라오는 가장 큰 광고를 말해요!
그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전체 캠페인은 540만 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하여 이주만에 2천만 건의 노출 수를 기록했습니다.
유튜브 시청의 보편화와 일상화는 우리에게 단순히 광고를 게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세 기업들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슈퍼볼, 프라이드 먼스, 산드레모 음악 축제와 같은 문화와 접목하여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다가가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오늘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더욱 많은 고객에게 도달하는 전략을 활용한 세 브랜드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사를 정리하며 유튜브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실감할 수 있었고, 광고도 단순히 창의력만을 추구하는 것이 문화와 결합해보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의 파급력과 관련해 더욱 깊게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오늘 알아본 기사의 원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www.thinkwithgoogle.com/marketing-strategies/video/tentpole-moments/
오늘 기사 정리도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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