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러닝랩

[로컬러닝랩 5기] 1주차 review_(feat. 마늘 도시 적응기)

고먐먀미 2024. 7. 6. 14:33

Day1_ 7.1

- 오늘 잘한 점: 
(1) 네트워킹 시간에 먼저 나서서 발표했다. 
(2)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작성해 보았다. 
 
- 오늘 겪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1) 같은 팀, 테이블 사람들과만 얘기를 나눔 -> 쉬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보기!
 
-오늘 배운 점
(1) 회고록 작성의 중요성 : 나의 성장을 가시화할 수 있다
 

Day2_7.2

- 오늘 잘한 점:
(1) 다른 팀 발표 경청 피드백하기 -> 피드백 시간에 여러 질문을 했다
(2) 다른 팀 발표에서 우리팀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 찾기 -> 산업군의 대표 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시장의 성장성을 파악한 다른 팀의 분석이 획기적이라 생각했다.
(3) 적극적인 참여: 1차 농산물 생산자와 만나기 전 사전 질문 리스트 작성, 여러 상황을 고려한 질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 오늘 겪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1) 문제점: 지난 시장 조사 과제에서 큰 인사이트를 줄만한 정보를 많이 모으지 못했다.
(2) 개선방안: -도움이 될만한 자료라고 아무거나 다 넣지 않고, 시장 조사시에 타겟을 지향한 자료 조사하기 -왜 중요한 자료인지 생각하고 넣기
 
-> 내일 새로 시장 조사를 하며 직접 실천해 볼 생각이다.
 
- 오늘 배운 점
(1) 공판장: 공판장이 없던 과거에는 개인이 공판장의 역할을 했으나 투명하게 운영되지 x -> 얼마로 팔았는지 알 수 x
이러한 점에서 생산자들이 안심하고 출하할 수 있는 곳의 필요성이 제기됨
 
-농산물은 가격 변동성이 큼: 농산물 생산량의 소폭 변화가 가격의 대폭 변화로 이어지기도 함
 
-최근 농산물 판매 트렌드: 점차 온라인 판매 증가 = 유통구조 변화
하지만 온라인 판매 증가에도 문제점 존재: 질이 퇴보할 수 있다. 온라인에선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기 때문. 또한 소비자는 가격에 현명하지 못하다. 이 가격에 얼마나 좋은 퀄리티의 제품이 구매 가능한지, 이 제품이 어느 정도 퀄리티가 좋은지 크게 구분 x
 
-온라인 판매는 증가하고 있지만 100% 대체될 순 x
이유1. 가격 형성의 근본은 도매 시장. 온라인 판매 가격 역시도 공판장에서 거래 되는 가격에서 비롯되기 때문
이유2. 온라인 제품은 파손될 위험과, 일정하지 못한 품질 가능성 존재 (예. 수박, 채소)
 
하지만 온라인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건 가구 수의 감소
 

Day3_7.3

- 오늘 잘한 점:
-전 날 문제점이었던 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함: 시장조사시 어떤 자료가 중요한지 갈피가 잘 안 잡혔는데, 회의하면서 팀원 모두의 자료 통일 및 개인적인 조사 갈피를 잡기 위해 조사해야할 요소들을 정하자고 의견 제시함.
 
 
- 오늘 겪은 문제점 및 개선 방안 :
문제점: 생각나는 걸 바로바로 말하느라 팀원의 말을 자주 끊음... 그리고 얕은 생각 과정을 거쳐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쓴다는 생각이 들었음 팀원의 아이디어를 존중하지 못하는 반응을 내비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솔루션부터 생각하려고 하고, 대표님의 방향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압박감에 진행이 더뎌짐.
 
개선방안: - 말하고 싶은 문제가 있어도 한 번만 더 생각해보고 말하기 - 매일 하나씩 팀원의 장점 말해주기 - 큰 틀에서부터 시작해서 좁혀나가기.
 
- 오늘 배운 점
(1) 이유식 시장은 무첨가가 가장 중요하다
(2) 솔루션을 정해두지 말자. 솔루션부터 생각하는 과정을 거쳐보니 차별화 포인트를 생각해내기 어렵고,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포괄적인 시장 조사 과정을 거치고, 문제점을 파악하자.
 

Day4_7.4

-오늘 잘한 점
-전 날 정한 자료조사 템플릿에 맞게 자료 조사: 최대한 이 자료조사가 왜 우리 팀에 도움이 될지 생각하며 조사함
-대표님 앞에서 조사한 거 브리핑
 
-오늘 겪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문제점: 대표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지 못했다, 팀원들 질문에 제대로 듣지 않고 중간 중간 멍 때렸다, 대표님께 조사한 거 브리핑할 때 좀 더 정리해서 말했어야 했는데 장황한 정보를 한꺼번에 전달하려고 했던 탓에 중간중간 강조점을 빼먹었다.
개선방안: 방문 전 이동 시간을 활용하여 질문리스트 작성하기, 팀원들 질문할 때 기록하기, 핵심 포인트를 기억하기
 
-오늘 배운 점
 
- 잼, 스프레드 시장의 한계점과 더 디벨롭 시킬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았다: 무설탕 잼 시장의 경우 문제점이 묽은 제형을 공통적으로 보였다. 과일청 부분은 무설탕 과일청 제품이 많지 않고, 무설탕 복숭아 아이스티 가루 팩의 경쟁제품으로 과육이 들어간 과일청을 한다면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 
-조사시 목적을 항상 생각하며 조사하기: 왜 이 자료가 필요할까? 
- 농촌 네트워크의 중요성
 
*수필 쓰기 클래스 1주차 시작!
: 평소 일기로 잘 쓰지도 않는 나지만, 이번 기회에 글 쓰는 습관도 들이고, 글쓰기 클래스라는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할 당시에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장점이 있다면 같은 주제로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꽤나 큰 장점인 것 같다. 다양한 사람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 문체도 달라서 듣는 재미가 있다~! 
또다른 장점은 메이커스와 러너들 이외의 의성주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각자 나이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이 추후 의성에서의 삶이 끝난 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하다:)
 

Day5_7.5

-오늘 잘한 점:
- 팀원이 지칠 때 동기부여를 했다, 칭찬을 많이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원들이 기뻐하는 걸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칭찬은 부끄러움은 잠시지만 남을 돕거나 남을 위한 말을 해주었을 때의 기쁨은 오래가는 것 같다.
 
- 그라운드룰 아이디어 제시. 첫날 적은 그라운드룰보다 더 팀의 방향성과 잘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변경 사항이 생겨 놓치는 부분이 종종 있었는데 그 점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며 '매 회의 종료시, 결론 정리하기'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오늘 겪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문제점: 4050세대의 소비 트렌드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개선방안: 4050세대 조사방법을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오늘 배운 점
- 나의 강점: 팀 내에서 내가 발휘할 수 있는 강점은 동기부여 역할 !
-> 나는 사람의 장점을 찾아주는 걸 잘하고 좋아하는 구나! 
 -퓨레의 이유식 시장 한계점: 이유식 시장의 경우 이유식 전문 브랜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반면 우리의 자사몰은 이유식 전문 브랜드가 아니고 과수원이라는 점에서 소비자가 과연 사먹을까? 특히 소비자층이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일수록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과수원의 아이용 음식을 사먹을까 생각했을 때 확신할 수 x 
 

1주차 회고 총 정리!!

(1) 생각보다 9 to 6 쉽지 않다...!: 회사원이 되는 것이 간절했던 나였기에 9 to 6의 삶이 기뻤(?)는데 흠...^^ 첫 날 6시에 퇴근하고 돌아와선 오후 11시가 되기도 전에 잠들었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그리고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대로 가다간 중간에 실려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제 저녁엔 남대천에 가 러닝도 했다~! 더 많은 에너지를 프로젝트에 쏟기 위해 내 나름대로의 체력 관리도 꾸준히 해야겠다!
 
(2) 소중한 팀원들. 우리 팀의 제이, 준, 묭 세 명에게 다 배울 점이 각각 있어서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먼저 제이, 제이는 문제를 잘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정말 잘 도출한다. 그리고 우리가 놓친 포인트도 잘 잡아줘서 배울점이 많다. 다음으로 준, 우리 팀의 베스트 드라이버 준...농가 이동이나 비오는 날 지타운으로 가는 길 등등 이동시 겪는 어려움을 준 덕분에 수월하게 갈 수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 측면에서 준은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을 잘한다. 여러 아이디어를 말하고, 그 모든 아이디어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묭이! 묭이는 분석을 정말 잘한다.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시장조사 및 분석을 잘하는 사람이다. 내가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 시장 조사 파트에서 어떤 포인트 위주로 조사해야 할지 갈피를 잡아준게 묭이이다.
 
가끔은 내 역할에 자신감이 없는 순간이 종종 생긴다. 강점 검사에서 내 역할이 동기부여자로 나왔는데, 마음에 쏙 드는 건 사실 아니다. 나는 팀 프로젝트 내용 그 자체에 도움이 되고 싶은데, 나의 강점은 '감정적 서포트'의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도 프로젝트에서 다른 팀원과 달리 좋은 의견이 빨리빨리 나오지 않거나, 시장조사에 시간이 오래 걸려 다른 팀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순간이 오면 1인분을 제대로 못해내는 것 같아 조금 속상하기도 하다.(쭈글 모먼트 멈춰!!ㅜㅜ) 내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봐야겠다..